예산군, AI로 폐쇄 조치됐던 황새공원 재개원 준비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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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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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국 2만여 학교에 홍보 리플릿 발송 준비 한창

▲예산황새공원에서 홍보용 리플릿 발송 작업하는 모습[사진제공=예산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이 새봄을 맞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황새공원과 황새권역마을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 준비를 하는 등 AI로 폐쇄 조치됐던 황새공원 재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6월 개원 이후 올해 개원 3년 차를 맞는 전국 유일의 예산황새공원을 최고의 지속가능한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한 준비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군은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 등 2만여 학교 및 유치원에 4만여 장의 홍보용 리플릿을 발송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군이 발송하는 리플릿은 ‘오감만족 예산황새공원’과 ‘황새랑 같이 살이 상생체험’ 등 두 종류이다.

 ‘오감만족 예산황새공원’에는 황새와 황새공원을 소개하고 황새 생태계와 생태복원의 의미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으며 ‘황새랑 같이 살이 상생체험’에는 누구나 쉽게 황새와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짜인 33개의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일정과 내용별로 자세한 소개와 함께 체험비용, 식비, 숙박비 등 체험에 대한 모든 것이 수록돼 있다.

 체험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황새권역센터(335-9970)로 문의하거나 황새마을 홈페이지(www.황새마을.com)를 참고하면 된다.

군은 재개원 시 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군청과 황새공원 홈페이지, SNS, 현수막 게첨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황새가 살아야 사람도 살 수 있다는 믿음 아래 우리의 생태계를 되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황새와 사람이 상생하는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할 계획이니 많은 분들이 예산황새공원과 황새권역마을을 찾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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