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500명 고교 마이스터생 추가 배출..장학금+정규직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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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3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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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후 5년간 500명 마이스터생 선출 및 육성

[이미지 제공=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앞으로 5년 동안 500명의 마이스터생을 추가로 선출ㆍ육성한다. 이에 앞서 현대차는 지난 2012년 "10년간 1000명의 마이스터 고등학교 2학년생을 육성하여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HMC 영마이스터 제도를 실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현대차는 12개 마이스터고(총 5기)에서 500명의 마이스터생을 선발ㆍ육성했다.

지금까지 선발된 학생들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업지원비, 도서비, 급식비 등으로 2년 동안 1인당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현재 현대차는 겨울 방학을 맞은 5기 HMC 영마이스터를 대상으로 1월 9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전문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 10명을 포함해 총 12개 학교에서 100명이 참가했다.

방과후 수업으로 진행되는 이 과정은 안전교육,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견학, 전공과목 교육, 자동차 신기술의 이해, 자동차 첨단기술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실시됐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에서 엔진의 분해 조립, 자동차의 이해, 보전, 금형뿐만 아니라 울산과학관 방문, 울산 옹기마을에서의 옹기체험을 했다.

현대차는 맞춤형 인재 육성 전략에 따라 단계별 집중교육을 했고, 학생들은 글로벌 최고의 자동차 기술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능력을 키웠다.

이들은 졸업 후 약 6개월 간의 전문교육을 받고 병역의 의무를 마친 후 현대차 정규직으로 입사할 수 있다. 학생들은 정규직 직원이 된 후에도 분야별 최고의 기술장인이 될 수 있도록 부문별 특화교육과 기술 멘토제를 받는다.

글=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양민석 기자(아주경제 명예기자)
편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조시영 대표(아주경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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