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법 전면개정’ 소상공인 국회앞 1인 시위 8일차, 주얼리연합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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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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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 이봉승 회장이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사진= 소상공인연합회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는 ‘김영란법’ 전면 개정을 위한 국회앞 1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8일차인 25일에는 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 이봉승 회장이 1인 시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번 설 명절 경기는 그야말로 최악”이라며 “김영란법으로 인한 전반적인 소비심리 위축이 소상공인들을 절망으로 밀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장은 “김영란법으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및 메뉴의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며 “극도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되돌릴 정부당국의 방안이 시급하게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회장은 “공직기강을 바로잡겠다는 김영란법의 애초 취지대로 민간인까지 과도하게 포괄하고 있는 적용대상을 공무원으로 한정하고, 소상공인 업소 특례 적용, 명절 선물 예외 규정 삽입 등 김영란법의 전면적인 개정을 요구하는 소상공인연합회의 방침에 적극 동참한다”며 “소상공인들의 호소에 정치권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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