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음향 공연장에서 울려 퍼지는 국악의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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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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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국악원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국립국악원 ‘토요명품공연’이 마이크와 스피커를 쓰지 않는 자연 음향 공연장으로 탈바꿈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올해 총 45회 선보인다.

‘토요명품공연’은 국립국악원원 소속 4개 예술단체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공연으로, 한국의 궁중음악과 민속음악, 창작음악, 무용, 특별기획 공연 등 매주 다른 주제로 프로그램을 차별화 해 관객을 맞이하고 있다.

올해 ‘토요명품공연’은 국립국악원 각 예술단의 완성도를 깊이 있게 드러낼 수 있는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 창작악단의 4개 악단별 ‘깊게 보기’, ‘깊게 듣기’를 추가하는 등 총 9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국악원 김해숙 원장은 “국립국악원의 서초동 시대를 함께 열었던 우면당의 간판공연 ‘토요명품 공연’이 다시 제자리를 찾은 만큼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국악의 정수를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예매는 국립국악원 홈페이지와 전화로 가능하고,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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