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참사랑병원에 2017치매조기검진병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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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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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부터 치매조기검진병원 지정, 치매노인특화병동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는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위해 서구에 위치한 인천참사랑병원(병원장 천영훈)을 2017년 치매검진병원으로 지정했다.

본 병원은 서구치매센터를 위탁운영하고, 노인정신건강인증의, 노인병인정의 자격을 취득한 전문의가 상주하며 지난 해, 치매특화병동(햇살병동)을 개설한 바 있다.

인천시, 인천참사랑병원에 2017치매조기검진병원 지정[1]


치매선별검사는 만 60세이상 노인 누구나 가능하다. 간단한 검사를 보건소에서 실시한 후, 선별검사결과 2차 진단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지정병원(인천참사랑병원) 의뢰, 전문의 진료, 혈액검사, 신경인지검사, 약처방, 뇌영상촬영 의뢰등을 진행하게 된다.

치매는 한 개인의 증상을 넘어, 돌봄과 경제적 문제에서 비롯된 가정 내 갈등, 가족의 부담 증가, 치매노인 부양 문제 등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건망증과 다른 치매의 정확한 이해와 조기검진 및 치료가 필요하다.

인천참사랑병원 천영훈 병원장은 "치매를 조기 발견 치료하여 노인자살률을 낮추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천지역 노인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참사랑병원은 치매센터 운영을 통해 우수 프로그램 인천시장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서구보건소로부터 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서구치매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상담문의는 인천참사랑병원에서 도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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