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산둥성>야구로 한마음, 중국 옌타이시 특수장애학교 [중국 옌타이를 알다(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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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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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필 필컴퍼니 대표 일행은 17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 특수장애학교를 방문했다.[사진=김송매 기자]


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17일 이경필 필컴퍼니 대표(천하무적 연예인 야구단 감독) 일행이 중국 산둥성 옌타이(烟台)시 특수장애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큰 웃음과 희망을 선물했다.

처음으로 한국 선수의 지도를 받으며 야구를 배웠다는 이 학교 학생들은 비록 말은 하지 못했지만 마음으로 소통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대표 일행은 매년 정기적으로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교류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에 방문한 학교는 내년 130주년을 맞이하는 중국에서 가장 처음 개교한 장애인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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