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이찬오 동영상 맞을까?... 의혹 확인해줄 해상도 개선, 소리 복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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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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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최근 파경을 맞은 방송인 김새롬, 이찬오 셰프의 '부부싸움 동영상 루머'가 확산되는 가운데 해당 동영상에 소리가 제거되어 있어 의혹을 사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김새롬, 이찬오의 부부싸움으로 추정되는 동영상이 퍼졌다. 촬영 시점을 알 수 없는 해당 동영상은 한 여성이 흰색 티셔츠와 파란색 반바지를 입고 촬영자로 보이는 사람을 향해 발길질 등 폭행을 휘두르는 장면이 담겨 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해당 영상 속 여성이 김새롬이며 맞는 사람이 이찬오라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이혼 발표 직후까지도 김새롬의 SNS 계정은 공개 상태였지만 해당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비공개로 전환되면서 루머는 더욱 확산되고 있다.

해당 동영상에는 몇 가지 논란이 존재한다. 우선 영상의 화질이 시중에 흔히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촬영 원본이라고 보기 힘들만큼 낮은 해상도 이다. 이 때문에 영상 속에 등장하는 인물이 김새롬이라고 단정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상을 구성하는 ‘프레임’단위로 나누어 분석했을 때 김새롬과 매우 흡사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장면이 존재하는 것 또한 사실이어서 의혹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두 번째 의문점은 해당 영상의 소리가 없다는 점이다. 유포된 영상은 오디오가 정상대역으로 샘플링되어 있지만 비트 전송률이 매우 낮다. 즉, 어떤 사운드 정보도 담고 있지 않은 상태여서 소리 복원도 불가능한 상태다. 흔히 쓰는 스마트폰의 기능과 촬영 행태를 봤을 때 동영상 촬영 시 사운드가 배제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 때문에 고의적으로 영상의 소리를 없애고 영상을 새로 출력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회자되고 있다.

한편, 지난 23일에 김새롬과 이찬오의 파경 소식이 전해졌다. 김새롬의 소속사에서 결혼 1년 4개월 만에 협의 이혼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것이다. 김새롬의 소속사는 "서로 다른 직업에서 오는 삶의 방식과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별거 기간을 거치다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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