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우수 소프트웨어 확산·공유의 장 'SW분야 R&D 성과발표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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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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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래창조과학부]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주관으로 '2016년 소프트웨어(SW) 분야 연구개발(R&D) 성과발표회'를 29일 개최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성과발표회는 '소프트웨어 중심사회'와 'K-ICT 전략' 실현의핵심 요소인 소프트웨어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수한 국내기술 개발 성과를 확산·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에서는 올해로 종료되는 소프트웨어 연구개발(R&D)과제 중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과제 연구자 및 기관에 대한 시상, 우수사례 발표와 전시, 그리고 향후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정책방향과 윤리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우수 소프트웨어 연구개발(SW R&D) 시상식에서는 세계 최초로 5대 금융 상품의 기획부터 판매, 사후관리까지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일본 시장에서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이노룰스 등 5개사가 단체부문 미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스마트폰을 개인영역과 업무영역으로 구분함으로써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정보유출을 방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에 성공해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최종욱 대표 등 5명이 개인부문 미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세계최고 성능의 유료방송 셋톱박스용 저전력 운영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우리나라 가전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2개 기관(개인)이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성과발표회에 참석한 김용수 미래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소프트웨어 생산액과 수출액이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므로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자들이 앞으로는 국내 최고가 아닌 세계 최고 수준을 지향하는 연구개발에 매진해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실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미래부도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자들의 노고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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