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안재욱♥소유진 "당뇨병 걸리겠어요"…꿀 떨어지는 달콤 눈빛 교환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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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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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안재욱-소유진 [사진=에이스토리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아이가 다섯’ 안재욱과 소유진의 바라만 봐도 달콤한 눈빛교환이 포착됐다.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싱글대디와 싱글맘의 달콤쌉싸름한 재혼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안재욱(이상태 역)과 소유진(안미정 역) 커플의 꿀 떨어지는 눈빛이 담긴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재욱과 소유진은 드라마 속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서로를 부드러운 미소로 바라보며 눈빛을 교환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서로를 향한 사랑스러운 '꿀눈빛’에는 극중 달달한 재혼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는 두 배우의 커플케미가 고스란히 담겨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극 중 안재욱과 소유진의 재혼이 현실적인 장애물들에 가로막혀 있었기에 그 동안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 속에는 항상 애틋함과 애처로움이 녹아있던 상황. 모처럼 싱그러운 웃음을 짓고 있는 소유진의 표정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절로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달달한 눈빛과 기분 좋은 미소 속에는 지난 날의 아픔을 모두 털어버리고 행복한 새 출발을 예감하게 만들고 있어 안재욱, 소유진 커플의 재혼로맨스에 공감하고 응원해왔던 시청자들에게 큰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해당 사진은 본 촬영 전 리허설 도중 찍힌 것으로 당시 안재욱은 카메라 너머에 있어 화면에는 나오지 않던 상황.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극중의 감정선을 그대로 이어나가며 소유진과의 연기를 맞춰주는 안재욱의 섬세한 배려가 돋보이는 장면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아이가 다섯’의 배우들은 40회에 가까운 촬영기간 동안 쌓아온 오랜 연기호흡으로 이제는 서로의 눈빛만 봐도 극중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몰입될 정도”라며 “특히 탄탄한 연기력으로 정평이 난 안재욱과 소유진은 그 흔한 NG 조차 없을 정도로 웃음과 감동, 눈물을 오가는 자연스러운 명품 호흡을 자랑하는 환상의 커플”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아이가 다섯’ 지난 주 방송에서는 이상태와 안미정 커플의 결혼을 극구 반대했던 어른들의 허락을 어렵게 받아내며 재혼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각자의 아이들에게 재혼을 알리고 동의를 구하는 과정에서 미정의 아들인 윤우영(정윤석 분)은 재혼에는 찬성하지만 자신은 친아빠 윤인철(권오중 분)과 함께 살겠다고 폭탄선언을 했다. 이에 아빠를 만난 우영은 인철이 이미 재혼해 새 가정을 꾸렸다는 말을 듣고 큰 충격을 받고 거리로 도망치듯 내달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으로 미니시리즈를 능가하는 흡입력과 몰입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주고 있다. 

‘아이가 다섯’ 37회는 25일(토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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