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 연속 주말 전체 프로그램 1위"…'아이가 다섯', 주말극 최강자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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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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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아이가 다섯' 캡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 제작 에이스토리) 24회 시청률이 25.9%(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지난 3월 6일 방송된 6회 이후 10주 연속 주말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주말극 최고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어제 방송에서 안재욱(이상태 역)과 소유진(안미정 역)은 아이들이 친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안재욱은 재혼이 힘든 일만은 아닐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 안재욱과 소유진의 재혼에 청신호가 켜지는 것은 아닌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안재욱은 아이들을 소유진의 집에 들여보내고 돌아가려고 하는 순간 장을 보고 온 소유진과 마주쳤지만 짐짓 장난기가 발동되어 소유진에게 사실을 얘기하지 않았다.

저녁식사 후 소유진은 아이들과 함께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게임에 있어서는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 소유진에 의해 안재욱 아이들은 벌칙으로 맞은 딱밤으로 이마가 빨갛게 달아올랐다. 게임 도중 소유진은 아이들의 성이 이씨고 이름이 수와 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안재욱의 아이들이라는 사실을 깨달으며 당황스러워 어쩔 줄 몰라 했다.

다음 날 아이들을 데리러 온 안재욱은 함께 피자를 먹자고 조르는 아이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소유진과 그녀의 자녀들과 같이 피자가게에 가게 되었다. 그 곳에서 가정의 달 이벤트로 가족사진을 찍어주었고 두 가족이 다 함께 사진을 찍게 되었다.

어버이날 본가를 찾은 안재욱은 아침식사 후 아버지 장용(이신욱 역)과 함께 평상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었다. 장용은 안재욱에게 여전히 재혼 생각은 없는지를 물었고, 이에 안재욱은 소유진의 아이들과 함께 만났다는 얘기를 하며 “재혼이라는게 힘들기도 할 것 같고, 벅차기도 할 것 같은데. 뭐 또 이렇게 살아볼 수 있겠다. 그런 생각이 잠깐 들었어요”라 말해 재혼에 대해 마음이 열리는 듯 한 모습을 보였다.

재혼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안재욱이 소유진 아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조금은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 앞으로 안재욱과 소유진이 본격적인 재혼로맨스로 진입하는 것인지 궁금증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으로 미니시리즈를 능가하는 흡입력과 몰입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주고 있다.

‘아이가 다섯’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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