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한국최초로 해외진출K-뷰티엑스포방콕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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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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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 킨텍스(사장 임창열)는 오는 9월 한국 최초로 태국 방콕에서 ‘2016 K-뷰티엑스포방콕’(K-Beauty Expo Bangkok 2016)을 개최한다.

이를 위해 킨텍스는 지난 3일 방콕 시내에 위치한 모드사톤 호텔에서 세계 3대 전시주최자인 인포마(Informa)사, 태국 최대 전시장 운영사인 임팩트(IMPACT)와 함께 K-뷰티엑스포방콕 론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전시회는 방콕 임팩트(IMPACT)전시장에서 개최되고 있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용전문 전시회인 비욘드뷰티아세안방콕 (BBAB)과 동시개최하게 된다.

대한민국미용박람회와 BBAB의 동시개최는 각 사가 유치하는 해외바이어를 공유함으로써 참가기업의 상담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지난해 한국화장품의 최대 수출시장은 중국으로, 총 수출액 29억달러의 약 40%를 점유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는 태국이 9300만달러로 가장 많이 수출되었다. 또한 태국은 지정학적으로 인접 아세안 10개국의 무역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어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국가이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킨텍스 김상욱 마케팅 부사장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한국기업 미용제품의 해외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방콕해외특별전시회를 기획하였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미용관련 산업의 발전은 물론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의 동남아시장 진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본 미용관련 전시회는 개장 10년을 넘긴 킨텍스가 해외에서 직접 주관하는 첫 번째 특별전시회로서 킨텍스의 해외진출 사업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대표미용전시회인 ‘대한민국 뷰티박람회(K-뷰티엑스포)‘는 올해로 8회째 개최될 예정이며 국내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미용전시회로서 국내외 바이어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오는 9월 22일부터 3일간 개최될 ‘2016 K뷰티엑스포방콕’은 한국의 100여개 미용관련 회사가 참가할 예정이며, 태국을 비롯한 아세안지역 10개국에서 유치된 바이어와 상담을 추진하게 된다. 킨텍스는 전시기간중 국내참가업체와 해외바이어간 1:1미팅을 주선하고 한국미용산업을 해외참가기업에게 소개하는 특별 콘퍼런스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부 및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있어 참가비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킨텍스 전시3팀(박성준 과장, 031-995-80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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