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정법원, 개원을 앞두고 인천참사랑병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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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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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률적 전문성과 의학‧복지적 접근을 위한 기관 방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오는3월 1일, 개원을 앞둔 인천가정법원(법원장 1명, 부장판사 2명, 배석판사 7명)이 기관방문 일정 중 사회복지시설 4곳을 포함하여 인천참사랑병원(병원장 천영훈)을 방문했다.

가정법원의 특성상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와 같은 재판을 다루며 피해자 및 피의자에게 보호처분 중 의료기관에 치료 위탁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2014년 폭력범죄 음주관련 분포를 보면 가정폭력의 경우 73.1%가 음주 상태에서 이뤄진다는 보고가 있다

인천참사랑병원은 ▲2008년 보건복지부 지정 '인터넷 중독 아동치료 협력기관'에 선정 ▲2009년 법무부와 마약중독치료프로그램 진행 ▲2011년 보호관찰대상 수강명령 프로그램 진행(인천‧수원) ▲2015년 법무부 소년원 표창 ▲2015년 인천지방법원 아동학대범죄 치료위탁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인천참사랑병원 이계성 연구원장은 "아동 학대와 가정 해체 등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회문제의 근본적 원인에 대한 법률적 전문성과 함께 다양한 전문가를 갖춘 의학‧복지적 치료를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참사랑병원은 서구보건소로부터 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서구치매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및 내과진료 상담문의는 인천참사랑병원(☎032-571-9111) 에서 도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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