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함백산메모리얼파크(종합장사시설) 국토부 최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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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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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시설 위성사진 [사진=화성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24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관내 숙곡리에 건립 예정인 ‘함백산메모리얼파크(화성장사시설)‘에 대해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변경안이 전원합의 의견으로 통과됐는데, 흩어진 시설을 일원화하고 원형보전지역을 사업면적에서 제외시키는 등 조건부로 의결됐다.

 시 관계자는 “국가적인 장려사업이 과학적인 근거에 따라 합리적인 결정이 내려져서 기쁘다”며 “서수원 주민들이 걱정하는 환경피해나 재산피해가 없도록 대기환경모니터링시스템을 설치하고, 시설을 개방하여 주민검증을 받는 등 주민들과의 대화 창구는 언제든지 열어놓고 의견을 청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변경안이 국토부로부터 최종승인 됨에 따라 남은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16년 하반기부터 토지보상 등 본격적으로 사업 착공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함백산메모리얼파크 건립사업은 화성시 숙곡1리 일대에 화성·부천·안산·시흥·광명 5개시가 공동으로 종합장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화장로 13기 △봉안시설 2만6440기 △자연장지 3만8천200기 △장례식장6실을 2018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이 완료될 경우 경기 서·남부권 500만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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