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올해 노인장기요양기관 3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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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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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와 (재)부산복지개발원은 노인인구 증가와 향후 복지 수요 증가에 대비해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노인복지시설 인증사업은 노인장기요양기관의 운영 및 서비스 표준을 마련하여 입소자에 대한 서비스 향상과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부산시 차원의 인증으로, 2011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2년 8개시설, 2013년 11개 시설, 2014년 11개 시설에 이어 올해 3개 시설의 인증으로 지금까지 총 33개의 장기요양기관을 인증했다.

올해에는 노인요양시설 3개소와 노인주야간보호시설 5개소로 총 8개소가 인증심사 사업에 참여했다. 그 결과, 최종심사에서 중구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영도구 와치노인주야간보호센터, 사하구 평화주야간보호센터 3개소가 노인주야간보호시설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인증을 획득한 시설에 대해서는 시 차원의 인센티브(운영비) 제공과 ‘부산시 인증시설’임을 알리는 인증서와 현판이 지원되며, 서비스 이용자가 시설을 선택할 때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증기간은 2016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3년이며, 인증시설로서의 자격이나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사후 심사를 한다.

인증영역으로 노인요양시설은 총 5개 영역(59개 항목)으로 경영·시설환경·서비스·인권·지역사회 자원개발이고, 노인주야간보호시설은 총 4개 영역(41개 항목)으로 경영·환경 및 안전·서비스·인권으로 구성된다.

부산시와 부산복지개발원은 인증제를 통해 노인요양(케어) 서비스 질 향상과 이용자 만족도 향상은 물론 가족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더 많은 시설이 인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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