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YP서종 행복버스'…경기도 민원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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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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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서종 행복버스. [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올해 경기도 민원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이번 경진대회에 군 교통과에서 추진하는 'YP서종 행복버스 타고 행복해요(이하 행복버스)'로 참여, 이같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 154건의 민원우수사례가 제출됐다. '행복버스'는 3차에 걸친 창의성, 난이도, 효용성, 확산가능성 등의 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얻었다.
'행복버스'는 이번 수상으로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자격을 얻게 됐다. 군은 오는 9월중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행복버스'는 농촌지역 65세 이상 노약자를 대상으로 운행한다. 자가운전이 어렵고,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인 버스마저 노선과 운행시간이 길어 병원진료, 문화혜택 등의 불편을 겪어온 노약자들을 위한 양평군만의 특수시책이다.
특히 군은 주민이 원하는 노선과 배차시간을 정해 운행하는 맞춤버스(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DRT)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운행을 시작했으며, 주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김이식 군 주민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민원행정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미소 가득한 양평군을 만들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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