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추협, 북한인권법 제정 촉구 위한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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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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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추협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및 각계인사들이 모인자라에서 올바른 북한인권법 제정촉구를 위한 32차 집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인추협)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회장 권성, 대표 고진광)가 1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올바른 북한인권법을 위한 시민모임이 주최하는 ‘북한의 반인도적인 생명권 침해 규탄과 북한인권법 제정 촉구를 위한 ’제 32차 화요집회‘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고진광 인추협 대표는 “그동안 인추협은 6.25참전 국군장병의 유해 발굴과 북한에 억류된 참전용사들의 귀환에 힘써왔다.”며 “특히 이번에 북한 동포들의 인권회복에 앞장서야 하는 결의를 했고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 대표는 또 “북한 장성택과 현영철 인민무력 부장이 처형당했다. 이들에게는 공개재판도, 변호할 어떤 기회도 없었다”며 “그렇다면 북한에 사는 우리 동포는 어떤 대우를 받을까. 인간이라고도 불릴 수 없을 정도로 참혹한 대우를 받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고 대표는 끝으로 “10여년 전 북한인권법이 발의 돼 국회에 들어가 있으나 아직도 처리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며 이젠 함께 힘을 모아 국회에서 이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하루속히 처리될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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