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보다 먼저 무적핑크 보이스피싱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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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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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적핑크 블로그]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웹툰 작가 무적핑크가 보이스피싱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해 5월 무적핑크는 자신의 블로그에 '검찰사칭 보이스피싱 당한 툰'이라는 제목으로 웹툰이 올렸다. 

사연인즉 집에서 컴을 하고 있던 무적핑크에게 02로 시작하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상대방은 "검찰입니다. 금융사범을 잡았는데 범죄에 사용된 대포통장이 무적핑크씨 명의라서요. 몇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라고 한 것.

처음에는 검찰이라고 믿었던 무적핑크는 상대방이 "개인정보를 확인하겠다"며 주민등록번호를 말하자 눈치를 챘다. 무적핑크는 "유선으로 개인정보 말하기 싫다"고 했고, 이에 당황한 상대방은 "그러시면 직접 오셔야 하거나 댁으로 소환장을 발부하는 수밖에…"라고 말했다.

무적핑크는 소환장을 보내라고 했고, 상대방은 "알겠습니다"라며 시무룩한 목소리로 말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번호를 검색해보니 역시나 검찰사칭 보이스피싱이었다고 실제로 걸려온 번호가 검찰청 전화번호였다는 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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