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귀성전쟁 대비 자동차용품 최대 6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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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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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SK플래닛 11번가(www.11st.co.kr)가 오는 20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자동차 용품 60여개를 총망라한 ‘한가족 차량점검’ 기획전을 진행한다. 귀성길 장거리 운전을 대비해 자동차 안전용품은 물론 편의용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11번가는 설 연휴를 앞두고 자동차 용품 구매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 기획전을 통해 자동차 놀이방매트(3P)를 50% 할인해 2만4000원에 판매한다. 4만원 상당의 ‘마제스틱 차량용 이중 멀티 테이블’은 58% 가격을 낮춰 1만6800원, ‘스마트 멀티 트레이’는 60% 할인해 1만5800원에 내놨다. 또 ‘파인드라이브 iQ 3D 7000v’는 31% 할인가인 25만4000원에 하이패스를 증정한다. 해당 프로모션 기간 자동차용품 구입 시 최대 1만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너스 쿠폰을 제공한다. 또 기획전 내 상품 구매금액의 33%를 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올해 자동차 용품은 명절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11번가가 설 연휴 2주전 열흘간(1월25일~2월3일) 자동차 편의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2014년 1월 6일~1월 15일) 대비 55% 뛰었다. 특히 장시간 이동이 힘든 어린이를 위한 ‘안전벨트 보호쿠션’이나 ‘차량용 트레이’ 매출은 같은 기간 63% 상승했다. 운전자가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리무진형 카시트’도 반응이 좋다. 또 네비게이션을 스마트폰으로 활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차량용 거치대와 휴대용 충전기 매출은 같은 기간 87% 상승했다. 쾌적한 실내 공기를 만들어주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에어컨 필터도 54% 매출이 올랐다. 

박종복 11번가 자동차취미 팀장은 “예년보다 극심한 귀성길 정체가 예상되면서 자동차 안전/편의용품을 미리 구비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차량이 또 다른 집’이라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안전’과 ‘편안함’이 중시되는 자동차 용품을 저렴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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