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웨어러블 차기작은 '회전조작 둥근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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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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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삼성전자가 회전 조작이 가능한 원형 스마트워치를 출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삼성전자의 관련 특허 정보가 발견됐다는 전언이다.

미국 안드로이드 정보사이트 안드로이드 어소리티(Android Authority)는 28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특허를 신청한 것이라며 한 설명도를 공개했다.

이 설명도를 보면, 둥근 모양의 스마트워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을 뿐만 아니라 회전 조작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어소리티는 이 링 모양의 컨트롤러를 조작하면 사용자가 화면에 표시된 일일 스케줄을 편집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기존 기어핏, 기어S 등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웨어러블 스마트워치를 출시해왔으나 추후 둥근 워치까지 제품 라인업을 보강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현재 둥근 워치로는 LG전자의 G워치R과 모토로라의 모토360이 판매되고 있다.

손목시계 디자인은 둥근 것이 일반적이지만 스마트워치용 원형 디스플레이는 네모난 것에 비해 제조비용이 높아 대량생산이 어렵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등 여타 IT기업들은 시장성을 고려해 둥근워치 제작을 미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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