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이서진, 수수 베자는 택연에 “우리 노예 12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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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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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삼시세끼]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이서진이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다.

24일 밤 방송된 tvN 금요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에서 닭장을 만드는 이서진, 택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택연은 닭장을 만든 후 바로 수수를 베러가자고 했다.

이에 이서진은 “우리 무슨 노예 12년이야 뭐야?”라며 신세를 한탄했고 택연은 지쳤는지 마루에 드러눕고 말았다.

택연은 “형 그래도 수수 조금만 하면 막걸리는 마실 수 있다는 행복이 있지 않아요?”라고 하자 이서진은 “너 노예로 길들여졌구나. 너 그런 생각 하면 안돼?”라며 택연에게 경각심을 일러줬다.

택연은 하늘을 보며 “하늘이 무척 예쁜 것 같아요”라고 하자 이서진은 “노예는 원래 사소한 것에 기쁨을 느끼거든”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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