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카니발 이달 말 미국 본격 진출…신형 쏘렌토는 내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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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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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한천수 기아차 재경사업부장(전무)은 2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가진 2014년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신형 카니발은 지난 6월 말에 출시된지 4개월 만에 내수시장에서 2만대 이상 판매 됐고 10월 현재는 출고 대기물량만 1만2000대를 상회중”이라며 “해외 시장에는 10월 미국 런칭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 전무는 “신형 쏘렌토는 8월말 출시 후 내수 7400대를 달성하고, 출고 대기 9500대를 기록 중”이라며 “주력시장인 미국에서는 월 1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고, 다음달 미국 양산을 시작으로 내년 1월초 판매를 본격화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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