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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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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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년 인천의 미래상 논의 시작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 유정복)는 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의 발대식과 함께 20년 후의 인천 미래상에 대한 토론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민계획단은 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있어 시민참여 확대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300만 인천시민을 대표하는 100명의 시민들로 하여금 2030년의 인천의 미래상을 논의하고 결정하기 위해 구성됐다.

시는 10월 둘째 주부터 11월 첫째 주까지 총 4주 동안 일반시민 100명이 토론하고 논의해 제안하는 인천의 미래상과 핵심이슈 등을 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1차에서 미래비전에 대한 주제발표와 논의가 이루어지고, 2차는 핵심이슈에 대하여 산업·경제, 교통·물류, 도시·주택, 문화·복지, 환경·안전 등 5개 분과로 구분하여 해당 분야에 대한 주제발표와 논의가 이루어진다. 3차는 미래비전과 핵심이슈에 대한 찬반토론이 진행되고, 마지막 4차에서는 미래비전과 핵심이슈, 분야별 추진전략 등을 시민들이 직접 결정하게 된다.

시민계획단 토론회는 전문가 및 시민단체는 객관적인 정보제공차원에서 지원하고, 시민들의 원탁토론에는 참여하지 않으며, 20년 후 인천의 미래상은 순수 시민들이 논의하여 결정하는 과정을 거쳐 시민의 눈높이에서 만들어 가게 될 것이다.

이렇게 결정된 2030년 인천의 미래상과 핵심이슈, 추진전략 등 시민제안서는 11월에 인천광역시장에게 전달되고, 인천광역시는 이를 공표할 예정이다. 또한, 목표와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을 거친 후에 최종 결과물은 ‘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에 담겨질 예정이다.

 

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발대식[사진제공=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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