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배송비 최대 70% 절약 가능한 해상특송 서비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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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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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애경 기자= 해외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직접 상품을 구입하는 이른바 해외직구 시장 규모가 지난해 대비 55% 성장하면서 1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블랙프라이데이 등 세일 기간을 이용하면 상품을 절반 이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같은 상품인데도 국내외 가격 차이가 워낙 큰 탓에 해외직구 붐이 일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기존의 해외직구 운송 방법은 항공이 주를 이루는 데 반해, 가전제품이나 가구 등 부피가 크거나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들은 항공으로 보내기에 배송료가 굉장히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이에 복합물류운송기업 현대해운(대표 조명현)은 항공이 아닌 해상 운송을 내세워 합리적이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가장 눈여겨볼 만한 점은 항공운송 대비 최대 70% 이상 배송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다. 더욱이 절세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해상특송 배송대행으로 최대 70% 절감 효과

현대해운에서는 생활가전 72인치 TV 72달러, 러닝머신 133달러, 드라이어 111달러, 2인 소파 199달러, 테이블 55달러, 킹사이즈 침대(프레임) 399달러, 매트리스 77달러면 운송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스노보드 77달러, 자전거 66달러, 유모차 44달러, 유아완구 55달러, 제트스키 599달러, 모터사이클 399달러 등 생활가전에서 가구, 레저용품, 자동차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배송이 가능하다.

이처럼 국내 소비자가 해외 직구를 하는 가장 큰 이유로 합리적이고 저렴한 구매비용을 꼽을 수 있다. 이에 현대해운 해상 특송 배송대행이 낮은 운송료를 강점으로 내세우면서 더 이상 값비싼 항공 운송료에 불안해하지 않도록 국내 소비자 니즈를 제대로 충족시킨 것이다.

또한, 자동차까지도 해외직구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현대해운은 운송비용(자동차 763달러 최저 운송)을 포함해도 해외직구를 통한 자동차 구매가 훨씬 이득이라고 국내 소비자들이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해외직구 항공배송 대부분은 아웃소싱으로 운영되고 있어 분실이나 파손 시 발생되는 복잡한 절차로 인해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기 어렵다. 이에 반해 현대해운 해상특송은 해외 현지법인 설립으로 인한 직영체제 서비스로 고객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 '한국소비자만족지수' 4년 연속 1위, 한국표준협회 기준 '한국서비스대상' 3년 연속 수상하며 다양한 형태의 해상화물을 대형 선사와의 service contract 아래 경쟁력 있는 운임과 다수의 운항 스케줄을 확보했다.

[해외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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