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 IT특약과, ㈜셈웨어와 공학 인재 양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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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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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학년도 IT특약계열 IT특약과와 군사학과로 개편 신입생 모집

경북도립대 IT특약과 강의동 전경. [사진=경북도립대학교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립대학교는 지난 12일 (주)셈웨어와 국내 공학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과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서를 상호 교환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립대학교는 이 협약을 통해 공학 교육에 필요한 전문 소프트웨어인 ‘셈웨어(CEMWARE) 7.5’를 IT 특약계열의 정보통신 교과목과 사이버 랩 강의에 활용하고, ㈜셈웨어 측은 경북도립대학교 IT특약과 교과과정에서 실제 사용해 본 후 개선사항에 대한 피드백을 전달 받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에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이 공동으로 협력함으로써 지역 전문 공학 인재 양성과 IT분야 교육체제의 연계성을 한층 더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북도립대학교는 NCS 기반 교육과정의 전면적 적용과 정보통신기기 개발 인력 양성을 위해 2015학년도에 기존의 IT특약계열을 IT특약과와 군사학과로 개편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편,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주)셈웨어는 1990년에 서울대학교 제어계측신 기술 연구센터를 모태로 과학기술 및 범용 패키지 소프트웨어들을 개발해 온 회사로 자회사의 셈웨어 패키지(CEMWARE Package, CEMTool 및 SIMTool 등) 프로그램은 제동제어, 기계진동, 열 해석, 통신․신호처리, 수치 해석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특히 셈웨어 패키지의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Data Acquisition, 신호처리, 자동제어, 모터제어, 모니터링 등 고급 기술을 필요로 하는 고부가 제어계측 시스템 분야에서 기술 및 제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김용대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산학 간 상호 협력을 통해 교육현장에 IT 전문 소프트웨어 무상 공급 등을 지원함으로써 공학 연구와 교육에 필요한 상호 정보 교류의 선순환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회사로부터 제공 받은 소프트웨어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교육 및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공학 인재를 양성할 것이며, 관련 분야에 기술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의 중소기업에 전문 IT 컨설턴트 지원기구로서 대학이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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