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경부·호남선 등 추석 열차승차권 내달 12~13일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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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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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페이지 및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서 구매 가능

[자료=코레일]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올 9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경·귀성을 위한 코레일 열차승차권 예매가 다음달 실시된다.

코레일은 다음달 12~13일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을 통해 추석 열차승차권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12일에는 경부·경전·충북·경북선, 13일은 호남·전라·장항·중앙선 승차권을 각각 나눠 판매할 예정이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은 오전 9~11시에만 예매할 수 있다. 전체 승차권은 인터넷 70%, 창구·판매대리점에 30%가 배정된다.

예매 대상은 9월 5~11일 운행하는 무궁화호 이상 열차와 관광열차인 O·V·S·DMZ트레인 등 좌석지정 승차권이다. 예매 잔여석은 다음달 14일 10시부터 판매한다.

승차권 불법유통 및 부당확보 방지를 위해 최대 예매 승차권 수는 1회 6매, 1인당 최대 12매로 제한된다. 예약 승차권은 다음달 14일 10시부터 17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취소된다.

서울(용산)~수원(광명), 부산~삼랑진, 목포~나주, 진주~마산 등 단거리 구간 승차권은 장거리 고객을 위해 예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코레일은 접속 순서대로 대기번호를 부여하고 순서에 따라 처리되는 대용량 접속제어 시스템을 구축해 편리하고 신속한 예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산시스템 웹서버를 11대에서 29대로 증설하고 웹가속기(6대)와 대용량 접속제어(6대)도 각각 3대, 2대 확충해 접속자가 일시에 몰려도 원활히 처리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했다.

다음달 8일 10시에는 평시 승차권 예약과 구분된 ‘추석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사전 오픈하고 예매 기간 종료시까지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열차시각표·결제기한·이용제한 등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종철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보다 편리한 승차권 예매를 위해 대량접속에 대비한 전산시스템 완비를 마쳤다”며 “이번 추석에도 승차권 예매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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