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끊이지 않는 ‘임신설’에 '묵묵부답' 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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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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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사진=탕웨이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국 여배우 탕웨이(湯唯)가 한국 영화감독 김태용과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임신설’이 끊임없이 불거지고 있다.

텐센트위러(娱樂) 23일 보도에 따르면 22일 상하이에서 열린 모 행사에 참석한 탕웨이는 항간에 떠도는 임신설을 불식시키려는 듯 흰 원피스에 하이힐을 신고 나타났다.

이날 할리우드 스타 케이트 블란쳇을 비롯해 니니(倪妮), 김희애 등 유명 스타들이 탕웨이와 함께 무대에 올랐으나 각 매체들의 카메라 초점은 주로 탕웨이에게 맞춰졌다.

그런데 원피스로도 감추지 못한 약간 볼록하게 나온 배 때문에 오히려 ‘임신설’이 재차 대두되고 말았다.

탕웨이는 임신설의 진상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저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임신설’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소식에 따르면 탕웨이는 영화 ‘만추’에 출연한 인연으로 김태용 감독과 사랑에 빠졌으며 올 가을에 그와 비공개로 조촐하게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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