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개관 아시아문화전당..8월 월드뮤직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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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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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광주 금남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월드뮤직의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단장 김성일)과 아시아문화개발원은 ‘2014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을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문화전당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15년 개관을 앞둔 문화전당에서 공식 행사가 열리는 건 2005년 착공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에서는 국내 최고의 축제 기획자로 평가받고 있는 인재진 씨가 감독을 맡았다.

올해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은 오는 10월 준공을 앞둔 문화전당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현재 문화전당이 막바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는 안전이 확보된 문화창조원 옥상 잔디광장 등, 일부 야외 공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주 무대(메인 스테이지)를 비롯한 3개의 무대로 구성되며 각 무대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최정상급 음악가와 국내 음악가들이 8월의 마지막 주말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014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은 무료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등의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gjwmf.com)에서 살펴볼 수 있다.(062)410-3724.

한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국비 2조8000억원이 투입되는 ‘단군 이래 최대의 사업이다. 장르 불문 융복합문화센터로 기능할 문화전당은 2015년 개관하면 해마다 150만∼160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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