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찜통 더위에 고양이도 지쳤나봐…꼬리 흔들 힘은 남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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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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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찜통 더위 고양이 [사진 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일본의 찜통 더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더위에 지친 고양이 동영상도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Exhausted Maru(지친 마루)'라는 제목으로 고양이 한 마리가 대(大)자로 뻗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영상이 올라왔다. 
마루라는 이름의 고양이는 더위에 지친 듯 배를 드러내고 바닥에 누워 꼬리만 흔들고 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 찜통 더위라더니 고양이마저 지쳤나봐", "일본 찜통 더위, 사람이나 동물이나 더운건 매한가지", "일본 찜통 더위에 사망자도 발생했다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본은 연일 계속되는 찜통 더위에 주말에만 열사병으로 3명이 목숨을 잃고 400명 이상이 병원을 찾았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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