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엑스페리아Z2 국내 출시 잠정 연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3-13 19: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소니코리아가 스마트폰 신제품 ‘엑스페리아Z2’의 국내 출시를 잠정 연기했다.

소니코리아는 당초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카메라·노트북·헤드폰 등 소니 제품 보유자를 대상으로 엑스페리아Z2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잠정적으로 연기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13일 “국내 이동통신사 영업정지 등의 상황을 고려해 엑스페리아Z2의 출시를 잠정 연기했다”고 말했다.

소니는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월드 모바일 콩그레스(MWC) 2014’에서 엑스페리아Z2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5.2인치의 풀HD(1920X1080)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퀄컴 2.3GHz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 3GB 램, 3200mAh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4 킷캣을 탑재하고 네트워크는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한다.


한편 이날 KT와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국내 이통사들의 45일씩의 영업정지가 시작된 가운데 방통신위원회는 보조금 과열을 주도했다며 LG유플러스에게 14일, SK텔레콤에 7일간의 영업정지를 의결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내린 영업정지에 방통위까지 가세하면서 LG유플러스는 총 59일, SK텔레콤은 52일간 영업이 정지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