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수컷닷컴' 오픈에 쇼핑몰이 사과문 게재?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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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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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수컷닷컴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우파애국포털 사이트 수컷닷컴(대표 변희재)의 오픈과 함께 쇼핑몰 수컷닷컴도 곤란을 겪었다.

변희재가 대표로 있는 수컷닷컴은 24일 오후 3시를 기점으로 접속자 수가 폭증해 30분 뒤에는 서버가 마비되는 해프닝까지 일어났다.

이에 수컷닷컴은 "서비스 초기에 동시접속자 수가 1000~2000명 정도일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서비스 시작한지 5시간 30분만인 23일 오후 6시 30분경에 일시적으로 동시접속자가 1만명을 상회했다"며 현재 긴급 복구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이름의 쇼핑몰 수컷닷컴도 접속자 급증에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쇼핑몰 측은 "급격한 트래픽 초과로 기존 회원들이 불편을 겪고 계신 점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기존 주문하신 형제님들 물품은 이상없이 순차배송 예정입을 공지 드립니다"라고 사과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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