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대한비뇨기과학회 5일 공동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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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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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60 엄마의 젊은 외출!’ 액티브시니어 패션 콘테스트, 건강강좌 진행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시니어 세대 여성들의 건강하고 자신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5060 엄마의 젊은 외출’ 액티브시니어 패션 콘테스트가 지난 5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 DMC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대한비뇨기과학회와 유한킴벌리가 진행하는 ‘요실금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패션 콘테스트 외에 요실금의 올바른 정보와 생활 속 극복을 위한 건강강좌가 진행됐다.

이 날 행사는 130여 명의 콘테스트 참가자 가족과 지인, 건강강좌 수강자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5060 엄마의 젊은 외출’ 프로그램은 중년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요실금의 적극적인 대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30명의 모델은 사전 신청서 접수 후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 손수 준비한 의상과 메이크업, 자신만의 당당한 포즈를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젊은 모델 못지않은 포즈와 당당한 워킹으로 객석에서는 끊임없는 박수가 이어졌다.

금상의 영예는 박경옥씨에게 돌아갔으며 100만원의 상금도 수여됐다.

은상 1명에게 50만원, 동상 2명에게 각각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모든 관람객들에게는 유한킴벌리의 시니어 생활용품 ‘디펜드 스타일 팬티’가 제공됐다.

디펜드 스타일 팬티는 속옷 같은 착용감과 옷맵시로 겉으로 보기에 표시가 나지 않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콘테스트에 이어 고려대 안산병원 비뇨기과 배재현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 요실금 건강강좌를 통해 요실금의 증상 및 원인 등을 설명하고 생활 속 극복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배 교수는 요실금을 겪는 사람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생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규성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회장은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교수·대한비뇨기과 기획이사)는 "요실금으로 인한 수치심 때문에 바깥 활동에 제한을 받게 되면 점차 주위로부터 고립되어 정신적인 장애까지 초래할 수 있다" 며 "생활 속에서 습관 개선이나 운동을 통해 충분히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고 필요한 경우엔 약물이나 수술 치료를 받는 등 요실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요실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시니어 세대의 활동적인 사회 생활을 위축시키는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요실금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당당히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유한킴벌리는 시니어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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