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패딩 논란에 "수년째 신정환이 입던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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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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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정환 패딩 논란에 "수년째 신정환이 입던 옷"

 

신정환의 측근은 '명품 패딩' 논란을 일으킨 신정환의 점퍼가 수년째 신정환이 입던 옷이라 밝혔다.

한 매체는 신정환의 측근이 "신정환이 입국할 때 입었던 패딩 점퍼는 신정환이 네팔에 머물 때 찾아갔던 최측근이 갖다 준 것"이라며 "죄를 짓고 오다보니 의도치 않은 오해까지 생기는 것 같다"고 씁쓸해했다고 전했다.

측근에 따르면 신정환이 필리핀을 떠나 네팔에 머물 당시 "추운데 입을 옷이 없다"며 힘들어했고, 최측근은 신정환의 집에 있던 각종 점퍼와 모자 등을 싸들고 네팔에 있는 신정환을 찾았으며 그 중에 섞여있었던 옷이 논란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측근은 또  "공항에서 입었던 옷은 모두 신정환이 수년째 입던 옷"이라며 "장난스럽다는 논란이 일었던 모자도 사실은 신정환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여걸식스' 출연 시절인 3~4년 전쯤 방송에서도 착용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외에서 머물며 결코 호화 생활은 한 게 아닌데, 힘들게 결심을 하고 한국에 돌아온 신정환이 뜻하지 않은 논란까지 휘말렸다"며 "죄를 지어 그렇다"고 거듭 안타까워했다.

한편 19일 신정환이 입국 당시 입은 장난스러운 모자와 고가의 명품 패딩은 논란이 되었으며 이에 대해 송백경은 "몽클레어 패딩 입고 사과하면 반성이 덜된거라는 논리이면 누더기 옷입고 사과하면 그건 진심으로 석고대죄하는거란 말?"이라고 비판했으며, 진중권은 "남 패션 갖고 육갑 떨지 마라, 도박은 범죄가 아니라 질병이다"라고 두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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