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 자회사인 산은인프라자산운용이 전북 전주에 사무소를 열고 국민연금과의 대체투자 협력 강화에 나선다.
산은인프라자산운용은 2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 전주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2003년 회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마련한 지역사무소로, 국민연금의 투자 수요를 파악하고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산은인프라자산운용은 사회간접자본(SOC)과 에너지, 해외 인프라 등 대체투자 분야에 특화된 운용사다. 20여 년간 축적한 투자·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연금의 장기 투자와 포트폴리오 다변화 수요에 맞춘 투자전략을 제시할 방침이다.
특히 국내외 인프라와 에너지 분야에서 신규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자산별 위험·수익 구조를 고려한 맞춤형 투자 대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 및 사업 파트너와의 협업도 확대한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은 "전주사무소 개소는 국민연금과의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 금융생태계 조성에 밑거름이 될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산업은행도 지역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미래산업 육성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성 산은인프라자산운용 대표이사는 "대체투자 전문성을 활용해 국민연금의 투자 수요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운용전략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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