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HL지노믹스 일반산업단지' 계획 승인…'275억 원 투입'

  • 한림제약의 원료의약품 제조 시설 확충...의료용 물질·의약품 제조 시설 산단 부지로 조성

HL지노믹스 일반산단 조감도사진용인시
HL지노믹스 일반산단 조감도[사진=용인시]
 

경기 용인시(시장 이상일)가 지난달 30일 처인구 원삼면 목신리에 추진되는 '용인 에이치엘(HL)지노믹스 일반산업단지'의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대상 부지는 목신리 408-20번지 일원 3만4128㎡다. 사업 시행자는 한림제약 자회사인 에이치엘(HL)지노믹스이며, 한림제약 의약품에 들어가는 원료의약품 제조 시설을 늘리기 위해 총 27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기존 공장과 연계한 증설이 골자다. 회사는 바이오 신약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해 국제 기준에 맞는 생산 시설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2026년 말 착공, 2029년 12월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전체 부지 가운데 2만6147㎡(76.6%)는 공장·연구시설이 들어갈 산업시설용지로 계획됐다. 산단 진출입을 위한 도로 정비(1512㎡)도 계획에 담겼다.
 

이상일 시장은 "차질 없이 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림제약은 지난 6월 용인 유림동에서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착공한 바 있다. 시는 수출용 전문의약품 생산 공정을 고도화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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