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에 따르면 여주시는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9기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 및 공약사업 보고회’를 열고 읍·면·동 추천 위원 12명과 시장 위촉 위원 7명 등 모두 19명을 평가단원으로 위촉했다.
평가단은 이날 자체적으로 단장과 부단장을 선출했으며 황은미 단장을 중심으로 앞으로 각 공약사업의 추진상황과 목표 달성 정도를 시민 관점에서 점검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의견과 정책 제안을 제시하게 된다.
이어 열린 공약사업 보고회에서는 27개 추진부서장이 소관 공약의 주요내용과 추진방향, 향후 일정을 설명하고 전체 보고가 끝난 뒤 평가단원들이 사업별 추진계획과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놓고 질의와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평가단 출범은 행정 내부의 자체 점검에 시민 참여를 결합해 공약 추진 과정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이려는 것으로, 추진상황을 단순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의견을 사업계획과 집행 과정에 반영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앞서, 여주시는 민선8기에도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며 10대 비전 84개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했으며 2023년 5월 기준 이행률 45.3%에서 2025년 6월에는 78.2%까지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민선8기 평가단은 공약 추진 과정에서 사업별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현실 여건에 맞게 일부 추진방식을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했으며 여주시는 이러한 시민 참여형 공약관리 방식을 민선9기에도 이어가고 있다.
민선9기 출범 당시 이 시장은 기업과 일자리가 늘어나는 경제도시 조성과 현장 중심 행정을 주요 시정방향으로 제시했으며 첫 결재로 원도심 활성화 추진계획과 경로당 밑반찬 지원 시범사업을 승인하며 민생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황은미 공약이행평가단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시민의 눈높이에서 추진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고, 공약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평가단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공약 하나하나에는 시민이 바라는 변화와 더 나은 삶에 대한 기대가 담겨 있는 만큼, 평가단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께 드린 약속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민선9기 74개 공약사업의 연도별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평가단 의견을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해,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공약 관리와 성과 점검 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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