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폐기물 줄이고 자원 다시 쓰는 구조 만드는 게 중요"

  • 재활용선별센터 증설·자원회수시설 단계적 확충

  • 하루 526톤 생활폐기물…발생량 감축·자원순환 강화

  • 시민 참여형 분리배출 확대

사진안산시
[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1일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기반을 갖추는 것과 함께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자원을 다시 활용하는 구조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30일 자원회수시설에서 부시장,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간부회의를 열고 생활폐기물 처리 및 자원순환 정책의 추진 방향을 집중 논의하며,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이 시장이 생활폐기물 처리 현장을 직접 찾아 자원순환 정책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기반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회의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폐기물 처리시설의 운영 실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폐기물 감축부터 재활용·처리까지 자원순환 전반의 현안을 점검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생활폐기물 발생·처리 현황을 비롯, 자원회수시설 확충, 재활용선별센터 증설, 종량제봉투 전용 보관창고 설치 등이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특히, 이 시장은 재활용선별센터에 연간 약 2만 4000톤의 재활용품이 반입되고 있어,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보고 있다.
 
현재 재활용선별센터의 처리 능력은 연간 1만 8600톤 수준이다.
 
이에, 이 시장은 재활용선별센터 증설을 추진하고, 현재 하루 200톤 규모인 자원회수시설을 단계적으로 360톤 규모까지 확대해 자체 처리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등 폐기물 처리 여건이 변화하고 있는 현실에서 단순 폐기물을 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을 확대하는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도 정책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 시장 등은 회의 이후 중계처리시설과 재활용선별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생활폐기물이 반입된 이후 선별·처리되는 전 과정을 확인하고 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활동 확대 등을 통해 폐기물 발생부터 수거·처리·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구상이다.
 
시민들도 “폐기물을 줄이는 정책이 결국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실천하기 쉬운 분리배출 환경과 구체적인 감축 방안이 함께 마련됐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자원회수시설과 재활용선별센터 등 필요한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시민의 일상 속 실천과 제도 개선을 함께 추진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