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임직원 부모님 함께 초청…통합 전 '화합'

  • 주요 시설 등 자녀 직장 직접 체험…"유대감 다지는 자리"

행사 참석 가족들이 운항훈련원에서 조종사 모의비행장치를 체험하는 모습
지난달 30일 열린 '2026 부모님 초청행사'에서 임직원 가족이 조종사 모의비행장치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임직원 부모님을 회사로 초청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전날 임직원과 부모님 대상으로 ‘2026 부모님 초청행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오는 20일과 다음 달 12일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객실훈련센터, 운항훈련원, 정비 격납고 등 주요 시설을 부모님이 직접 체험하며 자녀의 직장에 대한 신뢰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가족도 함께해 양사 통합의 의미를 나누고 화합을 도모했다.
 
1차 행사에 참석한 양사 가족은 본사 곳곳을 견학하며 다양한 시설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설 견학 후에는 식당에서 특식으로 오찬을 함께했고, 객실·운항 승무원 유니폼을 직접 입어보며 기념사진을 남겼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양사 임직원과 가족이 한데 어우러져 소속감을 높이고, 통합을 향한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고, 행복한 일터를 가꿔 나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오는 12월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예약·편명·마일리지 등 고객 서비스뿐 아니라 내부 조직문화 통합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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