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첨단소재가 투자한 대만 전고체 배터리 기업 프롤로지움(ProLogium)이 메르세데스-벤츠와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공동 테스트에 나선다.
이브이첨단소재는 프롤로지움이 메르세데스-벤츠와 공동 테스트 계약을 체결하고 최신 Gen4 배터리 셀에 대한 우선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2016년부터 하이브리드 전고체 배터리 Gen3 공동 개발을 이어왔다. 이번 계약에 따라 Gen4 배터리는 메르세데스-벤츠 자체 시설과 외부 전문 시험기관에서 전기적 성능과 열적 특성, 안전성 등에 대한 검증을 거치게 된다. 테스트 결과는 향후 양산차 적용 가능성을 판단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프롤로지움은 미국 특수목적취득회사(SPAC) TDAC와의 합병을 통해 나스닥 상장도 추진하고 있다. 합병 과정에서 평가된 기업가치는 약 38억달러다.
이브이첨단소재는 2021년 프롤로지움에 투자해 지분을 확보했다. 프롤로지움에는 메르세데스-벤츠와 소프트뱅크, 포스코홀딩스 계열 투자사 등도 투자한 바 있다.
프롤로지움은 대만 타오위안에서 전고체 배터리 양산 검증을 진행했으며 프랑스 됭케르크에도 생산기지 구축을 추진 중이다. 회사는 향후 Gen4 배터리 양산과 유럽 생산거점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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