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협력사 상생 위한 금융·기술 지원…공급망 생태계 강화

  • 하나銀-기보와 '상생보증 업무협약' 체결

  • '2026 R&D 테크데이' 연구개발 성과 공유도

사진현대모비스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금융·기술 지원을 확대하며 자동차 부품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협력사의 성장 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혀 산업 생태계 전반의 기술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하나은행, 기술보증기금과 공동으로 협력사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보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협력사는 필요한 자금을 합리적인 금리로 조달받을 수 있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들이 실질적인 금융 비용 부담을 낮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유동성 확보를 통한 연구개발(R&D)과 생산설비 투자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 나아가 로보틱스와 반도체 등 현대모비스가 추진 중인 미래 신사업 분야의 협력사 생태계 조성에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의 실질적인 기술개발 환경 개선에도 나섰다. 자사의 공인시험기관을 협력사에 개방해 타 공인시험기관 대비 합리적인 비용으로 시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엔 상생활동의 일환으로 '2026 R&D 테크데이'를 개최하고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신기술 60여종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테크데이는 현대모비스가 CES를 비롯한 글로벌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과 별개로 국내 주요 협력사들과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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