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충북도지사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를 10개월여 앞두고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본격적인 대회 알리기에 나섰다.
신 지사는 지난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7년 8월 세계 유니버시아드대회가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열린다"며 "충북도민 모두가 '흥이&나유'와 함께 홍보대사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충북도청 정문 앞에 등장한 대회 캐릭터 '흥이와 나유'도 소개했다. 신 지사는 캐릭터 사진과 함께 "흥이 나유"라는 충청도식 표현을 활용하며 대회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는 내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열린다.
신용한 지사는 "전 세계에서 오는 1만5000여 명의 청년 대학생들과 함께 스포츠 축제가 펼쳐진다"며 "충청북도의 수려한 경관과 자연관광, 문화체험을 함께 즐겨보시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이어 "2027년 8월 그 뜨거운 여름을 청년들의 열정으로 함께 달궈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회를 준비하는 조직위원회는 지난 8월부터 대회 운영을 함께할 자원봉사자 모집에 들어갔으며 대전·세종·충북·충남의 광역·기초 자원봉사센터 등을 통해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청주를 비롯한 개최 지역과 주변 관광·문화 자원을 연계한다면 대회 기간 충북을 찾은 방문객들이 지역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 지사가 도민들에게 직접 '홍보대사'가 돼 달라고 요청한 것도 대회를 경기장에서만 열리는 국제 스포츠행사에 머물게 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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