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시 자원회수시설 반입일과 자치구 환경공무관 휴무 등으로 자치구마다 쓰레기 배출가능일이 다르다.
자치구 내에서도 동별로 생활 쓰레기 배출일이 다를 수 있어 자치구 누리집 등을 통해 연휴 기간 쓰레기 배출일을 확인해야 한다. 이날은 중구과 동대문구가 생활쓰레기 배출이 가능하고, 강남구는 오전 5시까지만 가능하다. 그 외 자치구는 배출이 불가하다.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강동구를 제외한 모든 자치구에서 생활쓰레기 배출이 불가하다. 26일은 용산구, 도봉구, 영등포구만 배출이 가능하며, 관악구는 저녁 6시부터 강남구는 저녁 8시부터 각각 배출이 가능하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대부분 자치구에서 다시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연휴 동안 시와 자치구에 총 26개의 청소상황실을 운영하고 청소 순찰기동반 연인원 547명을 투입해 청소 민원 등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환경공무관 연인원 1만 803명(자치구 직영 및 대행)이 거리 청소하고 생활폐기물을 수거해 쓰레기 관련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우선 강남구는 총 402명이 참여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하고, 풍수해·청소·주차·공원녹지·비상진료·감염병 등 분야별 대책반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청소상황실과 18개반 26명의 청소기동반도 운영하고,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주요 도로 등을 하루 두 차례 순찰하고 무단투기와 적치 쓰레기를 처리한다.
금천구 역시 생활쓰레기 배출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연휴기간 폐기물 관리대응반과 환경공무관 기동반을 운영한다. 중랑구도 751명의 인력을 투입해 청소상황실과 기동반을 운영하고, 연휴 종료 후 폐기물을 일제 수거한다.
국내외 방문객이 많이 찾는 성동구는 주민자율 대청소를 실시하고, 성수동 일대의 순간적인 다중인파 밀집사고 예방에도 힘쓴다. 특히 전통시장과 상점가 주변은 주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방문객과 주민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천구는 연휴 중에는 환경공무관 순찰기동반이 쓰레기 무단투기 우려지역을 순찰한다.
연휴가 끝난 28일부터는 자치구별로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연휴 기간 중 밀린 쓰레기를 일제 수거·처리하고 자치구 여건에 따라 주민들과 함께 설 마무리 청소를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윤재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짧은 추석 연휴지만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환경 속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수거 등 청소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쓰레기 배출 날짜 준수, 올바른 배출을 비롯한 일상 속 쓰레기 줄이기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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