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군에 따르면 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고 부안의 성장·발전을 견인할 신규사업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한 신규사업은 총 39건, 8356억원 규모다.
이중 국비는 5595억원이며, 2028년도 국비 요구액은 852억원이다.
군은 단순한 신규사업 발굴에 그치지 않고 정부 정책 및 국가계획과의 연계성, 국가 지원 필요성, 사업 규모와 재원구조, 사전 행정절차 등을 면밀히 검토해 중앙부처를 설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앞으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부지 확보 등 사업별 선행절차를 국가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및 중앙부처와 사전 협의를 강화해 발굴사업이 도 중점사업과 중앙부처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단계별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2026년 국가예산으로 6402억원을 확보하며 사상 첫 6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이는 전년 대비 860억원(15.5%)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부안읍‧행안면 일원에 주거단지 조성
22일 군은 신규 도시개발사업 동의안이 최근 전북특별자치도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안읍, 행안면 일원에 총사업비 약 1500억원을 투입해 공동주택과 공공·임대주택, 도로·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을 갖춘 계획적인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규모는 약 24만㎡로, 전북개발공사가 사업 시행을 추진한다.
이에 군은 앞으로 2027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2028년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2029년 토지보상과 공사에 착수하고, 2031년 사업을 준공한다는 목표다.
군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새만금 개발과 기업 유치 등 지역 성장의 밑그림을 그리는 전략적 정주기반 확충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권익현 군수는 “전북개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새만금 개발과 기업유치가 실질적인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미래형 정주도시 부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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