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후보자는 청문회까지 갈 자격도 없다"며 "김승원이 이재명 정권을 무너뜨리는 핵폭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김 후보의 '신약 청탁' 의혹과 관련해 "김 후보자가 만났던 사람은 오로지 브로커 양모 씨뿐이었다. 정작 제약회사 대표는 만나지도 않았고 설명 한 번 듣지 않았다"며 "양모 씨가 김 후보자에게 설명한 것도 '회사에 300억이 들어온다'는 등 돈 문제뿐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후보자는 그런 브로커의 얘기만 듣고, 식약처장에게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다"며 "정말로 '고충 민원' 전달이었다면 그렇게 했겠는가. 제대로 된 국회의원이라면 제약회사 직원을 만나 정확한 상황부터 파악하고, 식약처에 심사 지연의 원인을 묻고 신약의 문제점도 점검해 봤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브로커를 주점에서 만나 '후원금 한도 500만원이니 일 잘 되면 후원금 넣으면 된다'고 얘기했고, 직접 계좌번호를 문자로 보내주기도 했다"며 "이것이 '뇌물공여' 약속이 아니라면 도대체 뭐란 말인가"라고 직격했다.
장 대표는 김 후보의 지방선거 '부녀(父女)공천' 의혹과 음주운전 이력도 제기했다. 그는 "경기도에서 활동 한 번 하지 않은 24살 여성이 경기도의원 비례대표 1번을 받아 당선됐다"며 "서용민 청와대 연설비서관의 딸, 서인하 경기도의원이다. 공천 과정에서 반발이 있었지만, 당시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이었던 김 후보자가 밀어붙였다고 한다"고 했다.
또한 "김 후보자의 과거 음주운전 이력까지 드러났다"며 "본인이 재직했던 수원지법에서 벌금 70만원을 받았다. 벌금 70만원으로 끝난 덕분에 민주당 공천도 통과하고 공보에도 안 실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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