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알아이(RI)게임즈홀딩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향후 4년간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검증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여러 신작 게임을 개발·출시하기로 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10일(현지시간) 알아이게임즈홀딩스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알아이게임즈홀딩스 지분 60%를 확보한다. 알아이게임즈홀딩스는 웹툰 IP 기반 게임을 개발하는 회사로, 산하에 '그레이게임즈'와 '오프비트' 등 게임 개발 스튜디오 2곳을 두고 있다.
출시 라인업에는 인기작 '템빨', '투신전생기'를 비롯해 네이버웹툰의 메가 히트작 '전지적 독자 시점'을 기반으로 한 게임이 포함됐다. 이는 예정된 애니메이션화와 함께 웹툰을 애니메이션과 게임으로 확장하는 프랜차이즈 전략의 일환이다.
라인업의 첫 주자는 글로벌 인기 웹툰 '템빨'을 원작으로 하는 신작 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이 게임은 그레이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퍼블리싱하며 올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오는 10월 방영 예정인 '템빨' 애니메이션과 연내 게임 출시가 맞물리면서 프랜차이즈를 글로벌로 더욱 확장하는 한편, 팬들에게는 원작을 새롭게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및 웹툰 엔터테인먼트 창업자 겸 CEO는 "웹툰은 글로벌 팬덤이 시작되는 공간이며, 이번 투자는 우수한 이야기를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게임은 팬들에게 강력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방식 중 하나로, 팬들이 이미 애정하는 이야기를 게임화하는 것은 전 세계의 새로운 이용자에게 다가가는 강력한 방법"이라며 "이를 통해 원작을 애니메이션, TV, 영화, 출판을 넘어 게임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인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만드는 웹툰의 성과를 더욱 견고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