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위사업청은 이날 방위사업기획관리분과위원회를 열고 다목적 무인차량 사업 기종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아리온스멧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목적 무인차량은 보병부대 작전에서 감시·정찰·경계는 물론 물자와 부상자 수송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무인화 장비다. 육군의 미래 전투체계인 '아미타이거(Army TIGER) 4.0' 구현의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아리온스멧은 민·군 협력 과제로 개발된 국내 최초의 다목적 무인차량이다. 약 450㎏의 적재 능력과 주·야간 감시장비를 활용한 피아식별 기능, 장시간 연속 운용 능력 등을 갖춰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격사격통제체계(RCWS)를 비롯한 주요 장비를 포함해 차량 전체의 국산화율이 98% 이상에 달한다.
방위사업청은 후속 계약 절차를 거쳐 올해 3분기 내 계약을 체결하고, 2027~2028년 전력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다목적 무인차량 사업의 기종 결정 평가와 입찰 절차는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적법하게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관련 법령과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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