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인력부는 7월 1일 새로운 법정 기관인 '기술·노동력개발청(SWDA)'을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SWDA는 정부 산하 인재 육성 기관인 '스킬스퓨처 싱가포르(SSG)'와 '워크포스 싱가포르(WSG)'를 통합한 조직이다.
인력부는 SWDA 설립에 따라 초대 이사회 위원들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의 임기는 2026년 7월 1일부터 2028년 6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싱가포르항공의 항공기 정비 자회사인 SIA 엔지니어링의 Lim Sim Seng 부회장이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Lim 이사장은 싱가포르 최대 금융그룹인 DBS 그룹에서 싱가포르 부문 책임자를 역임하는 등 풍부한 경영 경험을 가지고 있다.
Lim 이사장은 SWDA의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하고, 주요 파트너와의 협력 강화, 거버넌스(지배구조) 확보, 조직 역량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이 외에도 다국적 기업, 현지 기업, 노·사·정 3자 대표 등 11명이 이사로 취임한다. 이들은 다양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노동자와 고용주의 변화하는 요구를 파악하고, 기술 개발과 노동력 변화의 통합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SWDA 설립과 관련하여, 로렌스 웡 총리 겸 재무장관은 지난 2월에 열린 2026년도(2026년 4월~2027년 3월) 예산안 발표에서 SSG와 WSG를 통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SWDA는 인력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관할하는 조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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