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일본 e-Grid, 태국서 전동 바이크 운전 행동 분석 실증

사진NNA 제공
[사진=NNA 제공]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손대고 있는 'e-Grid'는 19일 태국에서 전동 바이크 운전자의 운전 행동 분석 프로젝트를 개시했다. 텔레매틱스(이동체 통신 시스템을 이용한 정보 제공 서비스) 기술로 운전자의 행동을 측정하여 에너지 비용 절감과 교통사고 방지로 연결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의 국제 실증 사업으로 채택되어 10개월간 실증 시험을 실시한다. 수도 방콕의 5개 지역에서 텔레매틱스가 탑재된 전동 바이크 20대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주로 바이크 택시 운전자들의 행동을 측정할 예정이다.

e-Grid의 오무라 요시히로 최고경영자(CEO)에 따르면 바이크 주행 시에는 주행 속도 외에도 급정거나 급가속이 에너지 소비에 영향을 미친다. 이번 실증 시험에서는 이러한 운전자의 운전 경향을 해석한 뒤 피드백하여 전력 소비량 20% 절감을 목표로 한다.

오무라 CEO는 현재 텔레매틱스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음을 짚으며 "운전 방식을 바꿈으로써 에너지 절약으로 연결하는 발상을 가진 기업은 세계적으로도 전례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차량 호출 서비스 업체 등을 고객으로 삼아 내년 중 수익화하는 것도 시야에 넣고 있다고 전했다.

e-Grid는 일본에서 일반 자동차의 행동 측정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바이크에만 한정된 실증 대상을 일반 자동차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아울러 해당 기술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으로 확장하는 것도 목표로 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