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형 건설업체인 중국건축고분유한공사(CSCEC) 등은 15일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주에 전기자동차(EV) 산업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 중부 자바주 정부에 따르면 중국 투자자들이 15조 루피아(약 1,360억 엔)를 투자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수도 자카르타 근교인 서부 자바주에 자동차 산업이 집중되어 있어, 다른 주의 산업 개발은 뒤처져 있는 실정이다.
중부 자바주 끈달군의 공업단지인 'Kawasan Industri Seafer(KIS)'의 EV 산업 발전을 위해 CSCEC와 인도네시아 기업들이 협력한다. 이를 통해 1만 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이날 합의식에는 아흐마드 루트피(Ahmad Luthfi) 중부 자바주지사 등이 참관한 가운데 2건의 합의서가 체결되었다.
인도네시아 투자부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 자동차·수송기기 분야의 외국인 직접투자(FDI) 집행액은 51조 루피아를 조금 웃돌았으며, 이 중 서부 자바주가 72%를 차지했다. 주별로는 동부 자바, 리아우 제도, 반텐, 자카르타가 그 뒤를 이었으며, 중부 자바는 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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