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 글로벌 럭셔리 바이어 초청 영월·원주 팸투어 운영

  • 7~9일 서울 비즈니스 상담 이어 10~12일 영월·원주 팸투어 진행

  • 버츄오소·세렌디피안 소속 글로벌 고품격 관광 전문 바이어 8명 초청

  • 더한옥헤리티지·뮤지엄산·전통주·갓 만들기 등 체류형 콘텐츠 소개

사진강원관광재단
[사진=강원관광재단]
강원관광재단이 글로벌 고품격 관광 전문 바이어를 초청해 영월과 원주 일대에서 강원형 럭셔리 초청답사여행을 운영하고 방한 고부가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자원 소개에 나섰다.

12일 재단에 따르면 서울시가 주최한 글로벌 럭셔리 관광 박람회 ‘익스플로어 서울 위드 커넥션즈’에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1대1 비즈니스 상담으로 참가한 뒤,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영월군과 원주시 일대에서 강원형 럭셔리 초청답사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초청답사여행은 글로벌 고품격 관광 네트워크인 버츄오소와 세렌디피안 소속 전문 바이어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서울 방문 일정 이후 강원에서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콘텐츠를 소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자연·문화·웰니스 자원을 해외 관광상품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공식 여행사인 트래블 디퍼런트와 협력해 운영됐다. 재단은 참가 바이어들에게 강원 지역의 숙박, 문화예술, 명상, 전통 체험, 미식 콘텐츠를 한 일정 안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서울 중심 방한 일정과 연계 가능한 강원 체류 상품을 설명했다.

버츄오소는 미주 중심의 고급 맞춤여행 네트워크로, 세계 각국의 럭셔리 트래블 어드바이저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세렌디피안은 유럽 중심의 고품격 여행 네트워크로, 초고소득층 고객을 보유한 여행사와 호텔, 법인 대상 여행사 등 파트너사가 활동하는 플랫폼이다.

참가자들은 서울 일정을 마친 뒤 영월의 한옥 숙박시설인 더한옥헤리티지로 이동해 강원 팸투어 일정을 이어갔다. 더한옥헤리티지는 영월 서강과 선돌 인근에 자리한 한옥 숙박시설로, 한국 건축의 형식과 현대적 숙박 기능을 결합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원주에서는 세계적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문화예술 공간 뮤지엄산 투어가 진행됐다. 뮤지엄산은 자연, 예술, 건축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단은 강원 산림·자연 경관과 문화예술 자원을 함께 소개하는 일정에 해당 공간을 포함했다.

영월 일정에서는 한옥 공간을 활용한 사운드 배스 명상 프로그램, 강원 전통주 시음회, 대한민국 전통 장인과 함께하는 갓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숙박시설 안에서 휴식과 체험을 함께 진행하며 강원형 웰니스와 전통문화 콘텐츠를 살펴봤다.

재단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강원 관광을 단일 관광지 방문이 아니라 숙박, 문화예술, 전통 체험, 웰니스가 결합된 체류형 상품으로 제안했다. 특히 영월과 원주의 지역 자원을 서울 방문객의 후속 일정으로 연결해 방한 관광객의 이동 범위를 강원으로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익스플로어 서울 위드 커넥션즈’를 통해 해외 프리미엄 관광 바이어와 국내 관광업계가 만나는 비즈니스 상담 행사를 마련했다. 강원관광재단은 해당 행사에 참가해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와 상담을 진행하고, 이후 강원 현장 답사 일정으로 연결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서울을 방문한 글로벌 고품격 관광 바이어에게 강원에서 체류할 수 있는 숙박·문화·웰니스 콘텐츠를 직접 소개하는 일정"이라며 "영월과 원주에서 확인한 관광자원이 해외 상품 구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상담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초청답사여행 이후 참여 바이어와의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강원형 럭셔리 관광상품 개발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재단은 영월의 한옥 숙박과 전통문화 체험, 원주의 문화예술 공간, 강원 전통주와 웰니스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해외 고부가 관광객 대상 상품 구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사진강원관광재단
[사진=강원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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