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민선9기 삼척시정 새 비전 선포…"다시 삼척의 시대" 연다

  • 박상수 시장, 재선 성공 발판으로 경제·복지·혁신 중심 시정 본격화… '경제는 강하게, 시민은 행복하게, 삼척은 새롭게'

박상수 삼척시장 재선 당선인가운데 사진이동원 기자
박상수 삼척시장 재선 당선인(가운데). [사진=이동원 기자]

삼척시가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새로운 시정구호와 시정방침을 확정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시정 운영에 본격 나선다. 재선에 성공한 박상수 삼척시장은 민선8기의 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시민 행복 증진을 핵심 축으로 삼아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삼척시는 최근 민선9기 시정 운영의 방향성을 담은 새로운 시정구호로 ‘다시 삼척의 시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정구호는 민선8기 동안 사용해 온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의 정책 철학을 계승하면서도 한 단계 더 나아가 과거 강원 남부권 경제 중심도시로서 삼척이 가졌던 위상을 회복하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다시 삼척의 시대’라는 표현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미래 산업 육성,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지역의 자존감과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는 평가다.
 
시는 이와 함께 지방선거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제시했던 핵심 공약을 토대로 민선9기 시정방침을 ‘경제는 강하게, 시민은 행복하게, 삼척은 새롭게’로 정했다.
 
새로운 시정방침은 경제 성장과 시민 행복, 도시 혁신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미래지향적인 도시 경쟁력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민선9기 삼척시정은 무엇보다 경제 분야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수소산업과 에너지산업, 관광산업 고도화 등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체질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또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기업 유치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시민 행복을 위한 복지정책도 확대된다. 고령화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노인복지와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에 힘쓰고, 아동과 청소년, 여성,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육과 문화, 체육, 생활SOC 확충 등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데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 정책 역시 민선9기 핵심 과제로 꼽힌다. 시는 도시 인프라 개선과 교통망 확충, 관광자원 개발, 친환경 도시 조성 등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동해안권 관광벨트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수소에너지 산업 중심도시 육성, 첨단산업 기반 구축 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삼척시는 이번에 확정된 시정구호와 시정방침을 토대로 민선9기 공약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부서별 실행계획을 수립해 책임행정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약 이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성과 중심의 조직 운영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실제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또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 참여 기반의 시정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민선9기 시정구호와 시정방침에는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며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다시 삼척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재선에 성공한 박상수 시장의 민선9기는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주요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전략을 한층 구체화하는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사회에서는 경제 회복과 인구 감소 대응, 미래 산업 육성 등 다양한 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민선9기 시정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로운 시정구호인 ‘다시 삼척의 시대’가 선언적 의미에 머물지 않고 시민들의 삶 속에서 체감되는 변화와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삼척시는 민선9기 출범 이후 공약사업 세부 실행계획 수립과 조직 운영 방향 재정비를 마무리한 뒤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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